하이닥

2월 7일, 빈맥(최대 127bpm까지 상승, 당일 수면 전에 측정했을때 89~96까지 떨어짐)이 발생해 다음날 내과 진료를 받았는데 심전도, 혈액검사를 했고 어제 혈액검사 결과를 들은 결과
심전도에서 보이는 파형도 정상이지만 빠른파형(100bpm) 부정맥, 심방세동, 갑상선등의 문제는 아닐 것으로 보여 아마 자율신경계 문제일 것 같다며 일단 한 달간 현대테놀민정25mg(베타차단제)을 절반씩 나눠서 하루에 하나씩 복용하라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계속 '갑상선 이상이면 어쩌지'평생 약 먹어야 되는 상황일까'죽는 병은 아니겠지' 하는 불안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았고 그저께부터 배가 부글부글거리면서 꾸루룩하는 소리가 나고 설사를 하며 약간의 두통과 배는 고프지만 막상 음식을 먹으면 금방 배가 더부룩해지는 등 소화계 문제 또한 생긴 것 같습니다.(기존에 홍반성 위염을 앓으며 위염약을 복용중이었습니다.)
눈물이 마르는지는 잘 모르겠으며 체온이나 호흡엔 문제가 없는듯 하며 운동하면 땀은 평소대로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