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올라가면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달은 혈액 내 빌리루빈 농도가 높아져 피부와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입니다. 빌리루빈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혈액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간 기능이 떨어지면 빌리루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혈액에 쌓여 황달이 발생합니다. B형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간염 바이러스가 간세포를 파괴하면서 간 기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B형간염 환자는 간수치가 올라가고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B형간염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치료를 통해 간 기능을 회복하고 황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B형간염 치료에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합니다. 항바이러스제는 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B형간염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