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헬스하다가 양쪽 테니스엘보가 생긴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기존에는 신경외과에서 물리치료 10회이상 받다가 별 차도가 없어서 좀 더 큰 병원으로 옮겼는데,
작년 11월 쯤 정형외과에서 처음 초음파로 검사해보니 왼쪽 팔꿈치는 근육이 찢어졌고, 오른쪽은 염증만 있다고 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서는 물리치료는 추천 안하시고, 팔꿈치 강화운동이랑 팔꿈치 보호대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혼자 거의 매일 극상근, 극하근, 목, 목 주변, 이두, 삼두 스트레칭도 하고 있습니다. 저중량(0.5,1kg) 아령으로 팔꿈치 주변 강화 운동도 하고 있구요.
오른쪽은 그래도 이제 뻐근한 정도?로 많이 괜찮아졌는데 왼쪽은 아팠다가 안 아팠다가 반복입니다. 왼쪽 팔을 거의 안쓰려고 노력은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엄청 아픈건 아닌데 통증이 1년 넘게 지속되니까 꽤나 스트레스인데..
제가 현재 취준생이라 필기시험, 면접(가끔)보러 다녀서 팔 깁스(찍찍이 깁스 같은 것, 탈부착 쉬운)해도 크게 상관없을 것 같은데, 테니스엘보 치료할 때 깁스를 하기도 하나요? 그리고 해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