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반동규입니다.
혈관이 늘어난 것과 역류하는 것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으며, 정맥 내 판막 손상에 의한 역류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었음이 확인되었을 때만을 [ 하지정맥류 ] 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역류가 심한 상태라면 굳이 더 미룰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치료 여부는 " 혈관이 커졌다가 기준이 아닌, 역류가 확인되었는지 - 역류가 있다면 어느 정도 범위에서 얼마큼의 역류가 있는 것인지 " 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치료받으신지 대략 3년 정도가 되었다 하셨는데요. 보통의 경우 하지정맥류 수술 후 1년에 1차례 정도 5년 동안 추적관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치료받았던 병원을 방문하시어 , 과거 수술 받았던 부위에 대한 점검과 함께 - 다른 문제점은 없는지 [ 검진 ] 정도는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료받았던 병원에서 수술 받은 부위에 문제가 없고 - 현재 다른 혈관에서도 역류 현상이 없다 한다면, 굳이 치료를 고미할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