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카페인 내성의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데노신 수용체의 증가: 카페인이 지속적으로 섭취되면, 뇌의 아데노신 수용체의 수가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카페인의 효과가 감소하게 됩니다.
대사 속도의 증가: 카페인의 대사 속도가 증가하여 카페인이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됩니다. 이로 인해 카페인의 효과가 감소하게 됩니다.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카페인이 지속적으로 섭취되면,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변화합니다. 이로 인해 카페인의 효과가 감소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의 보상 체계의 변화: 카페인을 섭취하면 뇌의 보상 체계가 활성화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보상 체계가 둔해져서 더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해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장기 복용할 경우 내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만성적인 카페인 섭취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3주 끊으면 없어지는지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내성이 피곤과 연관되는 것은 아닙니다
내성이 줄어드는 것은카페인을 조금만 마셔도 이전에 많이 마실때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