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증상이 시작된지는 1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아침 공복시 신물이 넘어오는것 비슷한데 위가 쓰리거나 하는것은 없습니다. 식후에도 조금 그렇고요.
메스껍거나 복통등은 없으나, 예전보다 소화가 조금 덜되는 느낌. 또 식사시간이 되어도 배고픈 느낌이 안듭니다.

역류성 식도염도 앓아보았지만 그건 목구멍이 상당히 불편한 느낌인데, 지금은 목불편감은 없이 그냥 맑은 물이 넘어오는듯한 느낌.
예전 몇번 담즙역류성 위염 진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위내시경상)

인체 해부도를 보면 위장이 바로 명치에서 왼쪽부근 정도(상복부)에 위치하고 있는것 같은데,
저는 찬물을 마시거나하면 거의 배꼽근처까지 바로 차가움이 느껴지는데 위하수가 된 것일까요

그리고 지금 주로 증상이 있는 부분도 상복부 보다는 배꼽주변이 붓고 뭉쳐있는 느낌입니다.
이 부위는 해부도로 보면 소장부분인것 같은데..

저녁 식사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술담배도 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이런증상이 있어도 하루이틀이면 저절로 나아졌는데 이번에는 일주일정도 지속되어 위내시경을 해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단기간내 증상이 호전된다면 10월 정도에 국가검진시 위내시경을 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