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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공복혈당 질문입니다.
매년 혈액검사를 합니다. (51세 남성) 콜레스테롤, 간수치 등 모든 수치가 안전한 범위 안에 있고 지방간도 없습니다. 내장지방 레벨 4이고, 복부비만율 0.79입니다. 식스팩까지는 아니어도 배 안나왔습니다. 당뇨가족력도 없고, 체중은 173cm/71kg입니다. 체지방율 16~18%사이 유지하고 있습니다. 혈압약 복용 중이고, 주5~6회 하루 평균 2~2.5시간씩 웨이트/유산소 병행해서 운동중입니다. (10년 넘음) 식습관은 육류 면류 좋아하는 편이며, 간식이나 야식은 거의 전혀 안 먹습니다. 하루 두끼 (점심, 저녁)만 먹습니다. 술은 좋아합니다. 주 2~3회 소주 한병 혹은 그 이상 마십니다. (여기서 줄인지는 한 달쯤 됐습니다)

2021년 8월 공복혈당 108 / 당화혈색소 5.4
(전날 저녁 6시 식사 아침 7시 출근 12시까지 강의, 12시30분 병원도착 및 혈액검사)
2022년 8월 공복혈당 97 /당화혈색소 5.5 (측정일정 동일)
2023년 3월 공복혈당 94 / 당화혈색소 5.4
(전날저녁 6시 식사 다음날 아침 8시 기상 9시 채혈-휴일)
2023년 8월 공복혈당 103 / 당화혈색소 5.4
(측정일정은 2021년, 2022년과 동일)
2024년 8월 공복혈당 111 / 당화혈색소 5.5

보시다시피 이번 공복혈당이 높게 나와 걱정이 많습니다. 밀가루 음식 끊고 술 줄이고 영양제 좀 챙겨먹고 있습니다. 공복혈당이 높게 나온 때는 일정상 항상 18~19시간 공복상태였고 항상 강의를 4시간 정도 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서 채혈을 한 경운데요. 혹시 그것이 영향을 미처서 공복혈당이 높게 나온 것일 수 있을까요? 식단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 말고는 현재 제가 더 할 것이 없는 것 같아서요. 희망적인 말씀과 조언 부탁 드립니다.


answer Re : 공복혈당 질문입니다.
강민재
강민재 의사 아트너의원 하이닥 스코어: 27
전문가동의 1 | 답변추천 0
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강민재입니다.

공복혈당에 관해 문의주셨는데요,

1. 긴 공복시간과 피로도가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수치 상승 요인이 이 때문만이라고 확답드리기에는 연관성이 부족합니다.

2. 현재 질문자분의 공복혈당 수치는 당뇨 전단계(공복혈당장애, 공복혈당수치 100~126) 범위에 해당하긴 합니다만, 당화혈색소 수치가 정상 범위에 있으므로 당장 약을 복용해야 할 정도는 아닙니다. 말씀 주신대로 식단, 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만 신경써주시면 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알맞은 양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당의 경우(예-사탕, 꿀, 설탕, 초콜릿, 쿠키,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소화흡수가 빨라 쉽게 혈당을 올리므로 섭취를 자제해주시고,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의 섭취 또한 조절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류와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시고, 술은 가급적 삼가주세요.
(성인 남성의 경우, 표준 잔 기준 1주 14잔 초과 시 과음, 표준 잔 기준 1회 음주 시 4잔 초과시 폭음으로 분류됩니다. )

-운동은 지금처럼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근력운동 주 2회 이상, 유산소운동 중강도로 총 150-300분 정도를 권장드립니다.
*추가로 현재 혈압약을 복용 중이시니 무리한 운동은 삼가시고, 절주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하시면서 6개월-1년 간격으로 추적검사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공복혈당 질문입니다.
채홍석
채홍석 전문의 의료법인영훈의료재단 유성선병원 하이닥 스코어: 99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채홍석입니다.
현재는 공복혈당장애이며 당뇨는 아닙니다
관리를 잘 하시고 규칙적으로 검사를 하시면 됩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