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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이것들이 다 불안장애의 일종일까요?
약 두달전 장염으로 인해 몸살과 설사를 했습니다. 그때 여러가지 일정들이 겹쳐있어 몸관리를 못하긴했습니다. 그후 장염이 낫고 설사가 멈춘후에도 지속적으로 입맛이 없고 기운이 없으며 식은땀을 흘릴때도 있고 두통이 오거나 손발이 저리다던가 하는 증상들이 나타났습니다. 2년정도 불안장애 약을 먹다가 점차 거의 줄여가는중에 발생하였고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았지만 약만 조금 증량시킬뿐(파록스정 5mg -> 10mg) 명확한 해답은 듣지 못했습니다. 그후 내과 이비인후과등 여러병원을 다녀봤지만 큰 호전이 없었고, 다른 정신과를 방문해 약을 변경한후로(파록스정 10mg -> 웰부트린엑스엘정 150mg) 점점 심리적 불안이 커지더니 지금은 불안한 감정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 심리적으론 불안이라 느끼지 못했던 이전 신체적 증상들도 다 불안장애의 일종이었을까요?

2.파록스정 10mg이 많은 용량이 아니란건 아는데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던 이유는 약 용량문제였을까요?

3.장염이 불안장애를 악화시킬수 있나요?


answer Re : 이것들이 다 불안장애의 일종일까요?
오승영
오승영 전문의 좋은사람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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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오승영입니다.
신체적인 문제가 불안을 일으킬 수도 있고, 불안이 신체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것이 먼저인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불안이 조절되지 않는 것은 분명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웰**린보다는 파*스가 불안 조절에는 더 도움이 됩니다.
파*스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것은 충분한 치료기간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항우울제는 보통 2~4주 정도 복용해야 가장 큰 효과를 보기 때문입니다.
글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나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담당 주치의 선생님께 직접 물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