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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꼭 환절기에 범불안증상이 선을 넘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불안이 좀 올라오네요. 종일 굶다가 커피를 마시며 집필을 좀 했는데, 가늘고 긴 불안이 느껴졌어요. 재작년도 그렇고,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스트레스나 과로, 혹은 몸이 좀 약해졌을 때?

이럴 때는 꼭 커피가 들어가면 불안이 오네요. 정신과약을 먹어도 쉬이 안 가라앉는 걸 보아, 범불안장애가 현재 좀 악화된 모양입니다. 두근거림이나 죽을 것 같다. 숨을 못 쉬겠다. 이렇진 않습니다. 정신과 쌤은 약한 공황증상이라는데 그렇진 않아요. 이런 시기에는 커피를 줄이는 게 맞겠죠? 이게 워낙에 커피를 좋아하고, 버릇이 되다 보니 카페에만 가면 드립커피를 꼭 마시네요. 당분간은 차를 마셔야겠습니다. 카모마일 같은.

꼭 일년에, 그것도 환절기 무렵. 이유가 있을까요?


answer Re : 꼭 환절기에 범불안증상이 선을 넘습니다.
오승영
오승영 전문의 좋은사람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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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오승영입니다.
카페인은 불안, 불면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 커피를 드시고 싶으시면 디카페인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디카페인에도 카페인이 일부 들어 있을 수 있으니 카페인이 없는 차를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꼭 커피때문만은 아닐 수 있으니 담당선생님과 면밀히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