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저는 편두통을 8년째 앓고 있는 21살 대학생입니다.
[쉬운 신경질환사전] 알고 먹자, ‘편두통약’에 대한 모든 것을 읽었습니다. 그 기사 내용 중에 "혹시라도, 병원 처방약이 없을 때 두통의 조짐이 보이면 일반약 조합이라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국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약으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1종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1종 + 위장관 운동항진제 1종, 이렇게 3가지의 약물을 한 번에 드셨을 때 제법 효과가 있습니다.그러나, 이것은 '비상수단'이니 참조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라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제가 오늘 편두통약이 없는데 공휴일이라 급하게 약 제조하는 곳에서 처방을 받았었는데 기사 내용의 약과 유사하면서 양이 좀 더 많아서 질문을 하게됐습니다.

혹시 예전 기사이지만, 저기에서 비상수단이라는 것의 이유를 조금 더 자세한 이유를 들을 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해당 기사에서 말한 3가지 약물의 비율이 1:1:1로 정해진 것인지도 여쭙고 싶습니다.

제가 처방 받은 약은 따로 적어주시질 않았는데.. 제가 찾아보니

- 아니스펜8시간이알서방정 1알반
- 신일디클로페낙나트륨정 2알
- 티지피시메티딘정 1알
- 유한덱사메타손정 2알
- 다이크로짇정 1알
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되나요? 먹고 엄청 아픈건 좀 사라지고 적당히 아픈 정도라 해당 약이 그리 달갑진 않습니다만 그 약국을 믿고 가도 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