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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70대 여성 심혈관 질환
안녕하세요?

52년생 70대 여성입니다. 150Cm 52kg ( 최근에 살은 좀 빼셨습니다)

대학병원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약을 처방받아 꾸준히 복용중에 있습니다.
고혈압약 복용은 한 30년 정도 된것 같습니다
당뇨약은 한 5년정도. (복용하고 100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도 복용중에 있습니다

작년 임플란트를 시술중에. 자신이 인지하지 못한 약간 뇌경색이 발생했습니다
약간의 왼쪽 편마비 증상이 있었는데.. 평소 활동량이 많지않아.. 그러려니?? 했었다고 합니다.

그 후 기력이 많이 노쇠해지고.. 편마비 증상이 살짝있어 심혈관 질환을 같이 봐주는 한의원을 방문하여
꾸준한 심전도 . 혈압. 혈액검사 등으로. 피는 많이 맑아진 상태로.
다니던 대학병원과 내과에서도 혈액 수치가 많이 좋아졌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올해 3월)

올해 더위가 심해 땀을 많이 흘리고, 기력이 많이 빠진 상태였는데
몸에 자꾸 힘이 빠지고. 다니던 한의원에서. 혈압이 너무 심하게 올라간다고 하여. 동네 내과에서 추가 처방과 2차소견서를 받아.
대기 하던중 200까지 혈압이 올라 응급실 방문하여 혈압을 내렸습니다. ( 혈압약을 아주 잘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 응급실 방문시 혈액 심전도 CT (심장 CT아님) 소변검사 .. 정상으로 나와서. 혈압만 내리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현재 혈압은 잘 유지되고 있고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옮겨, 약을바꿔 한달째 추이를 보고 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대학병원 다시 방문 예정)

그 후 기운이 많이 빠지고, 왼쪽 등 통증을 심하게 느껴.. 활동을 많이 못하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작년만해도. 뛰어다니시던 분이세요 .ㅠ..ㅠ
자다가 깨면. (야간뇨 ) 식은땀이 나는것을 느끼신다고 합니다.

올해 초 2월에 받은 건강검진으로는 중증의 관상동맥 석회화 진단과 / 혈관경화/ 죽상동맥경화증 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보였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위의 증상들로 의심스러운 소견이 있는 건지?
왼쪽 등통증이 의심스럽네요. 조금만 활동해도 등이 아프시다 하시구요
협심증이나. 부정맥등을 의심해볼 여지가 있는지? 그게 의심된다면. 어떤 검사를 대학병원에 요청 할수 있는지?
심근경색 전조증상인가? (가족들이 2분이나 주무시다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셧고, 형제들은 스탠드 시술을 받은 분들이 계십니다. 유전)


심근경색이 발병하고. 협심증 증상을 느껴서 응급실가서 후속조치만이.. 답이 있는건지?
미리검사하고 조치할수있는 방법은 없는지 여쭙습니다.

대학병원에서는. 뭐 질문을 하려고하면. 그냥 단칼에 짜르셔서.. 대화가 힘드네요.. ..ㅠ..ㅠ


단순히 기력이 쇠하신건지.
아님 다른 병을 앞두고 아프신건지.. 너무걱정이 되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그동안 부모님 병을 잘 관리하시겠지 ..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제자신이 너무 후회스럽네요.
병원을 꾸준히 잘 다니셨는데도..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계셨던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answer Re : 70대 여성 심혈관 질환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015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1
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왼쪽 등 통증은 심혈관계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나, 근골격계 문제나 스트레스, 긴장 등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통증의 성격(예: 찌르는 느낌, 압박감 등)과 지속 시간, 활동과의 관계를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협심증 및 심근경색 가능성: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은 일반적으로 가슴 통증이나 불편감으로 나타나지만, 등이나 팔, 턱까지 방사되는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으신 만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요청할 수 있는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심전도 검사 (ECG):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평가합니다.
심장 초음파 (Echocardiogram):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평가합니다.
관상동맥 CT: 혈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검사: 심장의 기능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력이 많이 저하되었다면, 여러 원인(심혈관계 문제, 영양 부족, 만성 질환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빈혈, 전해질, 간 기능 등)를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병원에서 의사와의 대화가 어렵다면, 미리 질문 목록을 작성해 가시거나, 다른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환자의 상태를 잘 설명하고, 궁금한 점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의 관리가 부족했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현재부터라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머님이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라며, 필요한 경우 적절한 검사를 통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