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혈관성 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78년생 남자이며 수년간 음주를 즐겨 해왔습니다.
약7~8년전에 신경과에서 뇌CT를 촬열하니 뇌가 아주 아주 약간 위축?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전두엽 쪽인가 그런 것 같고, 이것은 술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음주를 조금씩 또 하고 있는데 이제 나이도 있고 하니 술을 절주 혹은 금주를 할려고 합니다.
해외출장을 나가면 소지품을 한개정도 숙소에 놔두고 오곤 하는 깜빡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을 되살려 택배로 받곤 합니다.
이제는 소지품을 잃어 버리지 않을려고 노력을 합니다.
또 알콜성 치매는 짜증을 자주내고 폭력성을 띈다고 하는데, 그런건 없고, 블랙아웃도 없습니다.
문의 드리고자 하는 것은 지금부터 술을 끊으면 알콜성 치매가 되지 않고 더 나이가 들어 고생하는 일이 없을까요?
이 상태로 지속이 될까요?
담배도 끊은지 3개월 됐습니다.
헬스를 다니며 하루에 30분~60분 정도 유산소/근력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덧 붙혀서 말씀드리자면, 제가 너무 불안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다시 여쭙 습니다만,
오늘 큰 종합병원에가서 신경과 진료를 보았고, 아래와 같이 비슷하게 말을 하였습니다.
술 때문인지, 혈압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혈관이 좁아져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뇌?혈과이 좁아지면 뇌 세포가 계속 사멸하지 않나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현재와 같이 금주/금연하고 체중조절, 식이조절등을 하면 이미 손상된 부분의 기억력 저하는 지금 정도의 상태로 지속이 될 수 있을까요?
사실 이 정도로는 직장생활등 모든 일에 문제는 없는 상황이며 바이어와의 약속, 일정등을 잊어 버리거나 하는 문제가 없습니다.
혈관성 치매를 보면 뇌졸증?, 뇌출혈?에 의해 세포가 망가져서 치매가 걸린다고 들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