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저희 아버지(64세) 증상인데요,
그제 저녁에 과식 후 새벽에 배꼽 근처에 꽤 심한 복통이
(약간 쥐어짜는 듯한) 있었고
아침에 대변을 보았는데 정상변이었다고 하십니다.
아침 이후엔 복통은 좀 완화가 되었는데(그래도 누르면 약간 야픈정도) 확인차 들른 내과 혈액 검사에서 crp 수치가 71이 나왔어요.
다른 수치들은 정상이고요.
복부 초음파도 정상이고 염증 소견이 없다고 하셨어요.
항생제랑 진통제 처방받아 왔는데
대학병원에 소견서 가져가서 ct라도 찍어봐야 하는건지...
crp 수치가 71이면 많이 높은거 아닌가요??
지금도 열도 없고 설사도 없으시고 복통만 경미하게 있습니다.
(상복부인지 하복부인지 명확하진 않음)
걱정됩니다..

+신장암 1기 진단 후 4년째 추적 중이라 작년 11월에 분당서울대에서
복부ct 찍었었고 당시엔 문제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