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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은 왜 면역력을 높여야 할까?

정승원 |경희아이큐한의원
등록 2019-04-03 16:10 수정 2019-04-03 18:49

알레르기는 꽃가루, 약물, 외부 물질에 대한 신체 과민반응을 일컫는 것으로, 관련 질환에는 알레르기 비염, 두드러기, 천식, 아토피 등이 있다. 이 질환과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연관 키워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면역이다.

재채기하는 여성

알레르기 질환으로 병원에 내원했을 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면역력 저하가 원인으로 면역력을 높여 신체 저항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집 먼지, 애완동물의 털, 음식물, 미세먼지 등 너무나도 다양하고, 사람마다 원인 물질도 다 다르기 때문에 무엇 하나 꼭 집어서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파악하고, 그것을 피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파악하고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면역력이 높아지면 외부 자극이 들어와도 스스로 이겨낼 힘이 생기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지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등푸른 생선과 사과가 있는데,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염증 반응을 가라앉혀주고 면역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사과에는 ‘쿼세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히스타민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좋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 충분한 휴식, 적절한 운동이 필수다. 시간상으로 여유가 없거나 체질적으로 허약해서 생활 관리만으로 면역력을 강화하기 힘들다면 공진단이나 경옥고와 같은 한방 처방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최근에는 한방면역검사시스템으로 스트레스 검사, 적외선 체열검사, 혈관검사를 통해 나의 면역지수를 파악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체질 개선과 면역력에 도움 되는 진료를 받아보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정승원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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