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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심해지는 편평사마귀, 원인은 면역력?

송성문 |생기한의원
등록 2020-10-05 13:42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 계절인 가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쉽게 발생하는 피부질환 중 하나가 편평사마귀인데, 얼굴이나 목에 잘 나타나며 뾰루지로 착각하기 쉬워 손으로 만지거나 뜯는 경우가 많다.

목에 사마귀가 난 여성

편평사마귀는 HPV라고 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병하는데, 주로 젊은 여성에게 잘 나타나며 얼굴과 목에 작은 크기의 구진 형태로 나타난다. 크기와 모양 때문에 좁쌀 여드름이나 일반 피부트러블로 착각할 수 있지만 잘못된 치료를 할 경우 다른 부위로 퍼지거나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편평사마귀는 직접적, 간접적 접촉을 통해 타인에게 옮길 수 있는 전염성이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바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초기에 근본 원인을 찾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는데, 이는 인체 내부에 바이러스가 잔존해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낮아진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는 면역치료가 도움이 된다.

떨어진 인체 면역력을 끌어올리면 외부자극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힘이 생겨 숨어 있는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재발률도 낮출 수 있다.

편평사마귀의 한의학적 치료 방법으로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 처방, 약침, 침, 뜸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평소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올바른 식습관, 운동과 휴식을 통해 정신적인 안정과 체력을 키워준다면 편평사마귀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송성문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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