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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췌장암으로 수술을 하였으나 암이 너무 퍼져 있어 암의 절제를 못하고 수술을 끝냈습니다.

췌장암으로 수술을 하였으나 암이 너무 퍼져 있어 암의 절제를 못하고 수술을 끝냈다는 담당의의 말을 들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좋은 치료 방법은 없는지요?

answer Re: 췌장암으로 수술을 하였으나 암이 너무 퍼져 있어 암의 절제를 못하고 수술을 끝냈습니다.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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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진단 당시에는 암이 너무 퍼져 있어 수술을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은 췌장암에서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수술을 시도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수술 전 검사상에서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없다고 판단되면 일단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중에는 암의 절제가 가능한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수술 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전이가 수술 중 발견되거나 주위 장기로 암이 침범된 경우에는 수술로서 암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이때에는 조직 검사만 시행하고 수술을 마치거나 암은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황달을 치료할 수 있는 수술만을 시행하게 됩니다.

질문하신 분은 이런 상태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환자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치료는 항암제의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긴밀한 상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의 소문을 듣고 민간 요법 등을 시행하게 되면 오히려 병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