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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아무리 배가불러도 뭔가를 자꾸 입에 넣고싶고 먹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새 먹고있어요. ㅜㅜ

저는 이제 대학을 졸업하는 여학생인데요, 중학교때까지는 정상체중이었는데 165-53kg
고등학교에 가면서 식탐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7kg정도가 불어났어요. ㅜㅜ
대학에 가면서 2킬로정도 빠졌다가 일학년때 먹고놀고 하다가 63kg까지 찐적이 있어요 ㅜㅜ
그러다가 1학년 2학기때 6키로정도 빠지고 꾸준히 살이빠지면서 55kg으로 유지하고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이번학기 개강하면서부터 먹는것에대한 엄청난욕구가 생기면서 2달사이에 5kg이나 불어났어요. ㅜㅜ
진짜 이상한게 아무리 배가불러도 뭔가를 자꾸 입에 넣고싶고 먹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새 먹고있어요. ㅜㅜ
살찌는것때문에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고 옷도 맞는게없으니까 점점 밖에나가는것도 싫어져요. ㅜㅜ
사람들이 살쪘다고 하는게 듣기싫고 그런 소리들으면 스트레스때문에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는 경향이 있어요. ㅜㅜ
과자나 라면같은걸 먹지않으면 공부에 집중을 못하겠어요.
이거 고칠수있는 방법 없나요.ㅜㅜ

answer re 아무리 배가불러도 뭔가를 자꾸 입에 넣고싶고 먹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새 먹고있어요. ㅜㅜ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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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을 조절할 수 없이 많이 먹게 되는 것을 폭식증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대뇌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등)의 불균형, 우울증과 불안증 등과 같은 정서적 불안정,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방법의 오류, 다이어트의 후유증으로 따라오는 요요현상 등이 폭식의 원인이 됩니다.

우선 원인에 따른 해결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일단 큰 원칙은 식생활 일기를 쓰고, 하루 세 끼 식사를 일정량 규칙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허기짐을 막아야만 폭식의 회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하루 세끼 식사를 해야 합니다.

체중에 얽매이다 보면 살찌는 것에 대한 걱정 때문에 먹지 않으려고 하게 되는데 이것이 폭식을 불러오는 단추가 됩니다. 제대로만 먹으면 살이 찌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십시오.

그 외 우울증, 불안증, 스트레스 등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