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이 재발되어 열흘 째 주사와 투약을 하고 있는데 통증과 부기가 잘 낫지 않습니다.
평소 주의할 점과 예방에 대해 알려 주세요
일반적으로 통풍은 만성적, 재발성의 경과를 밟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할 때의 치료와 더불어 일상 시의 생활 관리가 필요합니다. 즉, 철저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질환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충분한 물을 마신다(하루 12잔) - 충분한 물은 요산과 노폐물이 체외로 빠져 콩팥에 요산이나 결석 같은 돌이 생기는 것 예방
2) 술을 마시지 않는다. (알코올은 통증을 악화한다)- 특히 포도주나 샴페인 계통은 나쁘다
3) 아스피린은 피한다
4) 단백질을 적게 섭취한다.
5) 기름기와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섭취한다
6) 고기, 콩, 해산물, 푸린이 들어있는 채소는 피한다.(푸린은 변해서 요산이 생긴다)
▶ 피해야 할 음식: 이스트가 들어있는 음식, 청어알, 연어, 간, 콩, 팥, 칠면조, 소고기, 송어, 조개, 베이컨, 버섯, 굴, 돼지고기, 닭, 개, 오리, 아스파라거스, 콩류, 뱀장어, 시금치, 새우
▶ 먹어도 되는 음식: 코코아, 빵, 과일, 주스, 차, 곡식류, 달걀, 과일, 우유, 채소 (위에 언급되지 않은 채소)
일반적으로 통증이 심할 때는 얼음으로 마사지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통풍은 재발과 완화를 되풀이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평상시의 철저한 생활 관리가 잘 이루어지면, 심각한 재발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