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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운동선수 시절에 많이 먹던 습관이 남아있어요

저는 운동선수였는데, 지금은 그만두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운동할 때 많이 먹어 위가 커져서 그런지 몰라도 자꾸 뭐가 먹고 싶어집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nswer 운동선수 시절에 많이 먹던 습관이 남아있어요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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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운동을 그만두시고 그것을 대체 할 만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계시다면, 이것은 신체의 대사율에 대한 영향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막대한 영향을 미칩다. 따라서 같은 종류나 강도는 아니더라도 아마도 이제는 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지겹게 느껴지실지도 모르니까 재미있는 운동(이제까지 한 운동과는 거리가 있어도 좋습니다)이나 활동을 꼭 만들어 일상생활에 넣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새로운 생활이 체계가 잡힐 때까지는 그 생활에 좀더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계획적인 생활을 하셔야 합니다. 운동은 당연히 열량을 많이 쓰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씀씀이가 적어지고 먹는 것은 이전과 같다면 당연히 열량이 남을 수밖에 없고 살이 찌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벗어나는 방법은, 다시 규칙적인 식사와 규칙적인 활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물론 옛날로 돌아가라는 뜻은 아니고 새로운 생활로 더 재미있고 보람된 생활을 만드시란 뜻입니다.

적절한 열량을 하루 세 끼와 두 번의 간식으로 나누어 드시고(이렇게 해야 폭식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운동은 하루에 20 분정도 빠른 걸음으로 걷는 유산소 운동과 근육를 유지시키는 웨이트 트레이닝(무산소 운동)을 약 20분정도 같이 하는 정도로 1주일에 약 4회정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것보다는 일상생활에서의 활동량을 늘려 그것을 일상생활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일상 활동을 적절하게 늘리면서 다른 재미있는 활동을 찾아 체중 조절은 자신의 일상에서 아주 작은 일부가 되도록 하는 것, 체중 조절에 대한 관심이 자신 생활의 주인공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변화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