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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중풍에서 우울증이 많이 생기나요?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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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많은 빈도에서 생깁니다.

중풍 환자의 1/3에서 2/3 정도가 우울증이 발생하는데 뇌의 손상이 뇌의 앞쪽(전두엽)에 가까울수록 심합니다. 또 좌측 뇌에 손상이 있을 경우 우울증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우울증이 많이 생기는 시기는 보통 뇌졸중 후 6개월에서 2년 사이입니다.

우울증이 있을 경우의 증상은 힘이 없으며 의욕을 잃은 듯한 표정 및 행동을 보입니다. 또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말없이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이 같은 경우는 재활치료를 하는 데 많은 장애를 초래하므로 심리치료 및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비록 장애인이 되었지만 환자 자신이 가족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시키도록 가족들의 사랑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