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남
- 혈압 : 135 80
- 키/체중 : 172 cm / 68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 과거병력 :
- 상담내용 :
b형 간염을 앓고 있으며. 간수치가 gpt 110 정도인가 되는데요.
대학병원에서 페가시스라는 주사를 6개월간 처방해주더라구요.
매주 1번씩 맞아서 24번 맞는.,근데 이 주사를 맞으면 확률적으로 30%가
간염이 항체가 생기거나 혹은 이제 안정되어서 평생 약을 안먹어도 된다고
설명하는데 부작용이 많타고 하더라고요. e항원이 생긴다는 것이
간염의 완전 치료를 의미하는건가요?? 또 질문인데.
진짜 페가시스란 것을 처방하게 되면 확률적으로 높은 간염치료가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비용도 비싼만큼 신중하고 싶네요.
또 지금 상태가 그렇게 나쁜것도 아닌데 이것을 처방할 만큼 심각한건지도
의견부탁합니다. 수고많으십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이승화 입니다.
만성 B형간염으로 페가시스라는 인터페론 주사를 처방 받는 분인것으로 보여 집니다.
먼저 만성 B형간염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B형 간염은 그 자체로서 보다는 간경변이난 간염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 및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간염의 진행양상이나 초기에 간경변이나 간암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직까지 만성 B형간염을 완치시키는 약제는 없습니다. 다만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제제픽스, 헵세라 등)가 있는데 이약제는 복용은 편리하지만 재발 및 신독성의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질문자가 처방받은 것은 페가시스는 인터페론이라는 주사제로 일주일에 한번씩 피부에 주사를 맞는 것입니다. 이 약제는 치료기간이 명확하지만 감기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효과는 30-40%정도로 완치의 확률이 다소 낮은 것이 단점입니다. 질문자는 간기능 수치도 상승되어 있으므로 치료를 하는 것을 강력히 권유 드립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잘 상의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