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최성환 입니다.
최악의 가능성을 생각했을 때에, 가능성이 높은 것은 두 가지입니다.
그러나 두 가지 모두 그리 끔찍한 병은 아닙니다.
1) 기면발작
기면증 [嗜眠症] 밤에 충분히 잤다고 생각되는데도 낮에 이유 없이 졸리고 무기력감을 느끼는 증세로, 흔히 졸음과 함께 갑작스러운 무기력증을 수반하기도 한다.
선잠이 들어 착각과 환각에 빠지는 것도 특징적인 증세이다.
1∼15분 동안의 발작적인 수면 후에는 어느 정도는 정신이 맑아진다.
2) 전간 [癲癎, epilepsy] 중 소발작
소발작(小發作):수 초 또는 십수 초의 단시간의 의식상실(실신)의 경우와, 의식이 없는 입술 등의 율동적인 근수축을 반복하는 형이 있다.
3) 추천 :
어차피, ( 물론 다른 특정한 검사도 있지만 ), 두 가지 경우 모두 각성뇌파(깨어서 찍는 뇌파)와 수면뇌파(자면서 찍는 뇌파)를 찍어 보아야 정확한 진단 여부를 볼 수 있겠습니다.
신경과 와 정신과가 있는 종합병원(가능하면 대학병원)을 먼저 방문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오히려 줄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의원에서 진료의뢰서 받아 가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응급실 필요 없이, 외래로 접수 하십시요.
이건 상태를 직접 확인하지(진단확인) 않으면 모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