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이 아닌데 젖이 분비된다면 뇌하수체의 프로락틴분비선종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전에 대학병원에서 뇌하수체 선종을 진단받았다면, 계속 약물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뇌하수체 선종이 아니라면, 위장약이나 스트레스등에 의해서도 젖이 분비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원인인지도 감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혈액검사를 통한 프로락틴의 수치가 어느정도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를 받지 않았을 경우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서둘러 검사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