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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제자신이 답답하고 한심합니다..

- 혈압 :
- 키/체중 :  cm /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 과거병력 :
- 상담과 관련된 주요 증상, 의심 질환명 :
- 상담내용 :제가 초등학교때4학년때까지는 아무탈없이 잘지냈씁니다.

그런데 초등학교6학년떄 왕따를당하고 중학교배정받아서갔는데 중1때 제가 한 어떤 잘못한 행동으로인해 왕따를 당하게되었습니다..이떄 부터 모든게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친했떤친구랑도 친하다가 한순간에 멀어지게되고..반에서 언제나 저혼자만이었습니다.이떄 한친구가 왼쪽귀에 고음의 쨰지는소리를 질렀는데..미쳐피하지못하고..당해서 순간 어지럽고 멍해지다가 돌아와쓴데.. 아직도 오른쪽귀에비해 왼쪽귀가 덜들립니다. 그리고 야구를하다가 야구배트에 왼쪽뒤통수를 맞고 맞아서 쓰러졌는데..병원에데리고가기는커녕 그냥 방치하더군요..이렇게 중1떄왕따당하고 중2.중3는 무난하게니가갔습니다.고1도 무난하게 지나가고..문제는 또 고2떄 시작됬습니다..중1때 같은반이었던애가 저랑같은반이 됬습니다. 그래서 전학가거나 자퇴할까하다가 부모님 걱정시킬까봐..그냥 잘지내고어울리다보면 되겠지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제착각이었습니다. 초기에는 애들하고 잘지내고좋았씁니다. 하지만그친구떄문에점점 왕따비슷하게 당해가고있었습니다..개랑 같이 어울렸던애가 저랑 친했는데..어느순간 저랑멀어지면서..맨날 수업시간마다 제이름을 부르면 애들이 따라부르고그런식으로 크게 이름으로놀렸습니다. 그러니까 언어폭력이었죠..근데 다 정말 죽여버리고싶었지만..정말어떻게든 잘지내보고 싶어서 참았습니다...그렇게 맨날 시끄러운 소리로 놀리는소리를 들으니까 귀가가끔멍해서 동네이비인후과를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고막막맛사지라는것과 폴리쳐법을 시행후 귀가이상하게되버려서..지금5수쨰인데..여지껏 대학을 못가고있습니다. 정말 제자신이 한심하고 자살을 생각하기도합니다.하지만그새끼들한테 복수를 위해서 살아가고있습니다.이모든게 개네들때문인데 저를 이렇게 만든사람은 4명입니다...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학창시절만 생각하면너무나힘듭니다.......학창시절을 잘못보낸탁에 건강도잃고 정신도잃고 마음도 힘들고..그럽니다..끝까지 다읽어주시고 도움부탁드립니다...


그냥 죽고 다시태어나야되는걸까요?아니면 살아서 복수를해야되는건가요?

정말 미칠것만 같습니다.


일종의 트라우마같은게 생겼씁니다..누구는 학창시절을 즐겁게보내고..누구는 고통속에서보내고...


그떄 차라리 전학을 갔으면 이런일 없을텐데..아니면 복싱이나 그런운동을 배워서 맞설것을..피하기만한..제자신이 한심하고 짜증납니다..나같은태어나지말았어야했다고 후회하면서 말이죠..계쏙 자책에 휩쓸려살아가고있습니다..


복수하는길은 일단 좋은대학에 먼저 진학하는길일까요? 유치원때로 돌아가면 정말이지 하나하나 신경써가면서 부모님꼐서 태권도 수영 여러가지이런것들을 가리켜줬었는데..이런것들을 계쏙해서..이런꼴은 안났을텐데하면서..맨날 다시 7살때로 돌아갈순 없을까 생각합니다...모든게 후회만될뿐입니다..


이떄마다 전학갈까 생각하다가..다시학교를옮기면 교복값에 복잡한게 한두가지가아니라 참았는데..그게더 화가된것같습니다.. 그냥전학갔으면 이런일들 겪지않을것을...매순간에 선택의실수로인해 이런삶을 살고있는것같아 너무나 힘이듭니다..복수를정말하고싶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젤 한심한거는 병원에서 물리치료받은거에요..애들이 맨날 제이름부르면서 언어폭력을해서 귀가가끔멍했을때 대학병원에서 청려검사만받아도될거를 괜히 동네병원에 혹떼러갔다가 혹2개만 붙이고왔어요..그 물리치료들을 받고 귀가멍멍멍하고 막힌거같고 답답하고 하니까 공부에도 집중이안되고 이게 고2때부터 쭉 내리막길을 걷기시작한거에ㅛ..고1때까지 전교 50등하던놈이 한순간에 그렇게되더라고요...병원가도 그2가지 물리치료로는 귀에이상이올수없다고하는데..저는 그걸하자마자 이러한증상이왔습니다.그래서 개네들을 더원망하게되고요,,, 그때 물리치료받을때 아팠는데요..
원래 물리치료가 아프잖아ㅛ?그래서 원래그런가보다 하고 뻈다가 다시넣었던 제행동들을 너무나 한심합니다.아프면 안하면되는건데 말이죠..

이렇게 살아오면서 맨날 소극적이고 겁내고 소심하고..바로바로 표현못하고 이렇게 어리버리하고 똑똑하지못한 제자신에대한 답답함떄문에 이모든게 생긴거같습니다..선택도못내리고..

따돌림 당할당시에도 부모님꼐 얘기를못했어요..너가바보냐고 왜 그런걸당하고다니냐고 할까봐..고1떄는 정말 좋았었는데..고2때 한순간에 이모든게 벌어지니까..고작1년사이에 모든게 벌어지니까..정말이지..두렵고무섭습니다..벌써 여러번 목을매봤지만..

돈이들어도 그때 어떻게든 전학을가는였는데..이거는 정말 당해보지않은사람은 이마음모를껍니다..정말 어디다 하소연할때도없고..

맬때마다 외아들인데다 부모님 얼굴이 떠올라서 항상 포기하고말았습니다..

제가그당시에 보복이 두려워서 싸워보지도못하고 항상피한 제자신이 너무나 미칠것같습니다

차라리 그떄 깡있게 싸워볼것했습니다. 죽지는않을테니말이죠..다칠게두려워서 참고있던제자신에 너무나 화가납니다. 참을수없을정도로 괴롭습니다.



answer Re: 제자신이 답답하고 한심합니다..
정건
정건 전문의 정건연세정신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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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과 상담의 정건 입니다.

학교 다닐 때의 충격이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네요.
그 때 생각이 계속 반복되고 있구요.
 
하지만 그때로 돌아가서 해결 할 수는 없습니다.
원수를 갑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아실 것이구요.
문제의 시작은 과거에 있지만, 해결은 현재에서 시작 해야 합니다.
현재 생활에 집중하고 자신의 현재 문제를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혼자서 힘들 때는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병원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
 
용기를 내십시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