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는데요..저는7월초에 갑자기 가슴을 짜면 나오는 유즙을 발견했어요

양쪽에서 나오며 흰색 분비물이였으며 가만둘 경우 흐르거나 하는 일은 없고

꼭 힘주어 짜야 나오는 정도에여.. 겁이나 유방초음파를 했는데 선생님께서는 아무

문제 없으시다고 그냥 짜지 말고 냅두면 괜찮아지실거라 하셔서 잠깐 마음이 놓였는

데 일주일에 두어번 확인차 짜보면 아직도 나오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저번주 주말에 산부인과에 가서 프로락틴 수치 검사를 받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인터넷을 보니 뇌하수체에 종양이 있을수도 있다는둥 불안하게 하는

글들이 많아서요.. 유방초음파 하신 선생님께선 종양이 있을경우 저와는

다른양상으로 분비된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저처럼 짜야만 나오는 경우도 유즙호르몬 수치가 많이 높을까요..

아직 미혼이고 복용한 약도 없는데 왜 이러는지 무섭기도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번주에 나오는 프로락틴 수치도 정상이고 유즙도 이제 멈췄으면 좋겠는데..

제가 일주일에 두어번이라도 자꾸 짜서 이러는 걸까요.. 곧 멈추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