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저의 오빠의 증상으로 문의 드립니다.
다리저림과 약간의 마비 증상으로 병원을 두군데 방문한 결과 척추 협착증이 심해 수술이 불가피 하다는 판정을 받고 8일전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부분만을 제거 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젊기에 수술후 소변줄을 꼽지 않고 나왔는데 사타구니에 힘이들어가지 않고 항문에도 힘이 들어 가지 않는다고 하여 5차례정도 의사선생님을 불러 소변을 빼냈습니다.
보통사람의 경우 한두번이면 젊기에 호전된다고 하였지만 호전되지 않자 너무 불안해 하였고 의료진에게 무척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자 의사선생님도 뭔가 이상증세를 느끼셨는지 MRI를 수술이틀후에 다시 찍자 하셨고, 마미증후군으로 안에있던 디스크가 다시 돌출되어 신경을 누르고 있다고 하여 응급수술로 당일에 2차 수술을 하였습니다.
아예 디스크를 제거 하고 철로된 보형물을 넣고 그안에 뼈를 넣어 합착을 시키는 수술이라고 했습니다. 수술후 선생님께서는 이번에는 안심하셔도 될꺼같다고 하셨고 소변줄을 꼽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수술후 만4일정도 소변줄을 꼽고 있었고, 보통 젊은 사람인 경우 소변을 눌수 있다고 하는데 하루종일 소변을 보지 못하다 소변줄을 뺀지 8시간정도 만에 혼자볼일을 보지못하고 의사선생니께서 소변을 빼주셨습니다.
변은 일차수술인 8일전에보고 한번도 보지 못하여 변비약을 먹어보고 걱정하다 밤에 관장을 했다고 했는데 새벽에 본인도 모르게 변이 새어나왔다고 하네요 본인이 일을 보지 못하니 먹는것도 제대로 먹지 않으려고 하고 물먹는 것도 겁이 난다고 하네요 수술전에 통증만큼 다리저림현상이 있고, 더 힘든것이 배변이 잘되지 않으니 너무 불안해 하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변을 누고싶은 마음이 있으면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하는데 1차수술때도 그감각은 있었거든요ㅜ  감각이 더디게 돌아 온다고 하는데 저림같은건 둘째 치더라고 항문쪽이나 사타구니쪽에 아예 감각이 없다고 하니 이부분이 서서히 돌아올수 있는부분인가요? 의사선생님께서는 계속 기다려 보자고말 말씀하시면서 시간만 계속 흘러 환자가 너무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