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발목 염좌는 약 2주간의 부목 고정(깁스) 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없다면, 벗어 버리는 것도 가능하구요.
이 이후에도 통증이 심하다면, MRI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늘어난 것이 아니고 발목 인대가 끊어져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친 지 2주가 지났고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발목 보호대 혹은 압박 붕대로 발목을 보호하면서
관절 신연 운동(발목을 위아래로 젖히는 운동과 발끝을 원을 그리듯 돌려서
발 바깥쪽을 늘려 주는 운동) 과 비골 근육 강화 운동
( 책상이나 벽을 향해 발을 바깥쪽으로 10초간 힘을 주어 미는 운동) 등을
하여야 증상이 좋아지고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발목 안쪽 앞쪽의 통증이라면 부주상골로 인한 통증으로 보이는 데요.
부주상골 자체로는 증상이 없다가도, 사춘기 이후부터
한 번 자극을 받으면 걸을 때마다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6-8주간 통깁스를 해야 하며, 이 치료로도 실패하면
부주상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여야 할 수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잘 상의하여 치료 방침에 따르는 것이
문제점 없이 빨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