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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사무직이다보니 하루종일 컴퓨터를 보니 눈이 피로하고 초점이 잘 안 맞아요
29살 여자 11/1일에 라섹했습니다.
사무직 직업이고 주말+연차 5일 쉬고 다시 일하고있는데요
사무직이다 보니, 컴퓨터를 하루종일 보거든요
그래서 눈이 계속 피로해서인지.. 초점이 너무 안맞고ㅠㅠ
이대로 컴퓨터를 계속 해도 되는게 맞는지를 모르겠네요
직장을 그만둘수도없고..
이대로면 눈시력이 다시 금방 떨어질까봐 걱정이에요
라섹한지 2년 반 정도 되었는데요
라섹 전에도 렌즈때문에 인공눈물을 사용하긴했는데
지금은 그때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건조증이 심해졌습니다
인공눈물을 넣어도 그때 잠깐 몇분 동안만 편하고
금방 또 뻑뻑하고 시린 느낌이 들어서 신경쓰입니다ㅠ
인공눈물밖에는 방법이 없는걸까요
아니면
다른이유가 있는걸까요..?
그리고 누점폐관술을 할까도 생각중인데
눈안에 나쁜 분비물들이 이 시술로 인해 못빠져 나가서
염증이 생기거나하는 부작용 혹은 단점이 있나요??


answer Re : 사무직이다보니 하루종일 컴퓨터를 보니 눈이 피로하고 초점이 잘 안 맞아요
김규아
김규아 전문의 에스유연세안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2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2
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김규아 입니다.

라섹 후 심해진 건조감 및 치료에 관해 문의 주셨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실내에서 난방을 많이 하는 편이기 때문에 더 건조감을 심하게 느끼기 쉽습니다.

건조증은 그 심한 정도 및 주요 원인에 따라 인공눈물 뿐만 아니라 항염증제를 포함한 다양한 안약들이 치료제로 이용되며 이외에도 눈꺼풀염 동반 여부에 따라 눈꺼풀위생 및 온찜질 심한 경우에는 누점폐쇄술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누점폐쇄술의 경우에도 영구적인 마개로 막기도 하고, 일시적으로 작용하다가 흡수되는 마개로 막기도 하는데 부작용은 적은 편이며 시술 후 불편하다면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하신 분께서 인공눈물 만으로 증상호전을 느끼지 못하신다면 근처 안과에서 진료 받으신 후 위에 설명드린 치료들을 단계적으로 밟아나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