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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12월 중순에 축구를하다가 바닥이 움푹 들어간곳이 있어 ...
12월 중순에 축구를하다가 바닥이 움푹 들어간곳이 있어서 오른쪽 발목이 안쪽으로 꺾여서 인대가 늘어났습니다. 처음에는 인대가 다친 지 모르고 2달동안 방치하고 운동도 하다가 상태가 좋아지질 않아서 2월말에 병원을가서 물리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요, 2달동안 받고 지금은 그만 둔 상태입니다. 현재 상태는 걷거나 점프정도는 괜찮은데 발목 바깥쪽으로 힘이 실릴 때 좀 불편할정도로 통증이 있습니다. 제가 체대입시준비를 하고있기도하고 취미가 축구라서 앞으로 계속 운동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운동 방법이 있을까요? 현재 생각하는 것은 고무밴드로 발목 강화운동을 하는 정도와 운동할때 스포츠 테이핑을 하는것인데 정확한 운동법과 테이핑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nswer Re : 12월 중순에 축구를하다가 바닥이 움푹 들어간곳이 있어 ...
반종민
반종민 전문의 닥터반마취통증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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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반종민 입니다.

발목을 접지른 뒤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거나 심하게 접지른 경우 인대가 부분 파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약해진 인대를 다시 강화를 해야 통증이 사라질 수 있는데 강화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우선은 테니스공에 올라서서 균형을 잡는 연습을 하면 발목인대가 강화될 수 있지만 몇 개월 이상 꾸준히 하여야 하며, 이때 통증이 생긴다면 오히려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외는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고, 보호해주는 것인데 이경우는 다시 과격한 운동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병원에서 하는 치료 중 인대강화치료(체외충격파나 프롤로 주사)를 통해 인대가 회복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위와 같은 운동을 하여도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