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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7월 달에 갑자기 운동을 해서 양쪽 다리 아킬레스 염증 ...
7월 달에 갑자기 운동을 해서 양쪽 다리 아킬레스 염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매주 한 번씩 충격파및 DNA주사등을 맞으며 치료 중인데 6개월정도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용도 너무 많이 들고 계속 치료를 해야 될지 조금 걱정입니다.
일상생활은 지장이없는데 축구를 하고싶은데 고민입니다


answer Re : 7월 달에 갑자기 운동을 해서 양쪽 다리 아킬레스 염증 ...
김재호
김재호 전문의 HiDoc 하이닥 스코어: 243
전문가동의 1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재호 입니다.

신체상태가 179/84로 7월에 갑자기 운동을 시작했다면 아킬레스 염증이 생길만하네요.

치료는 오래 걸립니다. 치료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휴식이 중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신체상태를 보면서 체중조절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완전히 치료될 때까지는 하체 운동은 삼가야 됩니다. 오래 걷기도 마찬가지고요. (유산소 운동은 수영이랑 제자리자전거 정도 괜찮을 것 같네요) 하체를 쓰지 않는 상체운동은 괜찮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척추관절전문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여 현재 상태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필요시 재활교정치료받으세요.

다음은 제가 환자분들에게 안내해드리는 내용인데 참고만 하십시오.
아킬레스 퇴행성 건염 (tendinosis)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반복된 미세손상이 쌓여서 일어나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아킬레스건은 우리 몸에서 가장 튼튼한 힘줄 중에 하나이지만, 오래 걷거나, 달리기, 계단오르기, 등산과 같은 활동을 갑자기 한 뒤, 혹은 체중이 늘거나 무거운 거를 들고 운동한 후, 현미경으로 보면 미세한 파열이 일어납니다. 우리 몸에서 혈액이 잘 안 통하는 부위라서 자연치유가 되기 힘들고, 이런 부분파열이 진행하여 완전파열이 올 수도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 운동전후 발목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스트레칭은 바로 선 자세로 벽을 지그시 미는 것입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양발을 11자로 (앞뒤로) 벌리고, 뒷다리의 무릎은 굽히지 말고, 발꿈치는 들지 않는 것입니다.

건염의 경우 집중형 충격파 치료로 혈액순환을 개선해서 치료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근본치료는 재활치료로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키고 무리가 온 근육은 이완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퇴행성 건염은 파열이 어느 정도 일어날 때까지는 증상이 없거나, 움직일 때 약간 불편함을 호소하는 정도라서 병원을 오지 않거나 통증치료만 받고 병원을 안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무리한 등산을 하거나 야외활동을 한 다음 완전파열이 되어서 병원을 찾게 됩니다.

완전파열인 경우, 족관절 전문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상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7월 달에 갑자기 운동을 해서 양쪽 다리 아킬레스 염증 ...
신승렬
신승렬 운동전문가 더조아짐 하이닥 스코어: 124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신승렬입니다.
운동을하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염증이 더 생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폼롤러나 마사지공으로 뭉친 부위를 풀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