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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해야될까요??
2018.06.13
5월26일 학교에서 씨름을하다가 넘어지면서 오른쪽다리가 옆으로 돌아가면서 넘어졌습니다, 넘어질때 뚜둑 하는소리가 두번 났구요 넘어지고 한참동안 걷지못하다가 친구한테 업혀서 병원을갔습니다, 병원에갔을떼 다리도 많이 부어있었구요, 의사선생님이 엑스레이를 찍어보시자고 해서 찍었는데 아무이상이 없다고 하시고, 약을지어서 집으로왔습니다, 1주일 후에 다시 오라해서 갔더니 무릎이 흔들린다고 MRI를 찍어보자하셔서 찍었더니 십자인대 완전파열이라고 수술날짜를 잡으라하더군요. 그래서 조금 큰병원으로가서 수술을할려했더니 거기 의사선생님은 수술을 하지않고 몇달동안 지켜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걸어다닐때 조금 아프고 다리를 쫙 펴면 무릎뒤에서 두둑소리가나면서 아픕니다, 무릎을 굽힐때도 조금굽혀지다가 반정도 굽혀지면 안굽혀지고 아픕니다. 걸어다닐때는 조금 아픈것 말고는 무릎이 흔들린다거나 그런느낌은 많이들지 않습니다.
수술을 해야될 정도인가요? 하게된다면 비용이나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알고싶습니다!!
수술을 해야될 정도인가요? 하게된다면 비용이나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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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해야될까요??
양성석 전문의
걸포바른정형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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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양성석 입니다.
만 19세 정도로 아직 젊기 때문에 수술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완전파열의 경우 불안정성이 동반되기 쉬우며 현재는 체격이 좋고, 급성기이기 때문에 불안정성을 못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 비수술적 재활치료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있는 중년이거나 활동정도가 낮은 경우에는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젊고 활동적인 스포츠 인구에서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며, 재활에 소요 및 유지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불안정성이 발생할 경우 관절내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수술적 치료가 적합합니다.
수술 후 재활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평균적으로, 6주 정도 목발 보행과 보조기 착용 및 점진적 체중부하와 관절운동을 진행하며, 이후부터 재활운동을 통해 2개월 자전거, 3개월~6개월 조깅, 6개월-12개월 축구 등의 스포츠 운동이 가능합니다.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건 6주간 목발 및 보조기 착용 이후부터 가능하겠습니다.
비용은 자가건, 타가건 사용에 따라 차이가 나며 병원마다 다를 수 있어 방문하여 상담받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만 19세 정도로 아직 젊기 때문에 수술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완전파열의 경우 불안정성이 동반되기 쉬우며 현재는 체격이 좋고, 급성기이기 때문에 불안정성을 못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 비수술적 재활치료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있는 중년이거나 활동정도가 낮은 경우에는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젊고 활동적인 스포츠 인구에서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며, 재활에 소요 및 유지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불안정성이 발생할 경우 관절내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수술적 치료가 적합합니다.
수술 후 재활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평균적으로, 6주 정도 목발 보행과 보조기 착용 및 점진적 체중부하와 관절운동을 진행하며, 이후부터 재활운동을 통해 2개월 자전거, 3개월~6개월 조깅, 6개월-12개월 축구 등의 스포츠 운동이 가능합니다.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건 6주간 목발 및 보조기 착용 이후부터 가능하겠습니다.
비용은 자가건, 타가건 사용에 따라 차이가 나며 병원마다 다를 수 있어 방문하여 상담받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