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태희 입니다.
인바디는 첫기록을 재기에는 좋지만 운동으로 인해 변해가는 과정을 평가하기엔 치명적인 오류가 몇가지가 있습니다 몇가지를 나열해보면 아래와같습니다.
1. 시각적인 체지방율에 대한것을 측정하기 어렵다
우리 몸은 같은 체중이어도 근육의 "운동의 방법과 강도"에 따라 완전히 몸이 달라질수도있습니다 마치 5키로의 찰흙이 동그란모양을 별모양처럼 만들수있듯이 우리 근육도 그러한것이 가능하지요. 같은 체지방율 20프로의 남성이 한명은 복근이 나오고 한명은 복근이 안나오는경우도 나올수있을만큼 이 차이가 큽니다. 그러나 인바디는 실 질량만 재서 나오기때문에 특별히 체중의 변화가 없는 사람들은 모양이 아주 많이 바뀌었음에도 '전혀 몸이 바꾸지 않았다.', 심지어 '나빠졌다.'고 나오기도합니다. 이러한경우 시각적인 체지방율에 대한 평가는 인바디가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2. 근력을 측정할수가 없다.
사실 근력이라는 것은 단지 근육의 보유된 수분의 량으로만 체크할수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운동을 한번도 하지 않은 사람의 첫 기록을 참고할수있는 자료는 될수있지만 운동을 꾸준히 해온사람은 같은 량의 근육을 가져도 운동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과는 완전히 다르게 중량을 들수있는 근력이 있기때문이지요. 근육의 수분의 량은 물론 근육량을 가늠할수있는 큰 척도가 될수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인대의 힘이라는 요소가 근력에는 큰 역할을 하기때문에 근력이 차이가 나는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모든 기능을 평가함은 근육량만이 아닌 실제 어떤 타입의 근육이 어떻게 발달되어있는지는 세부적으로 많이 달라지기때문에 각 운동능력에 따른 기능평가를 정확하게 해야만하지요. 그래서 인바디는 이런 복합적인 근력이라는 요소를 평가할수없어서 내가 갖은 운동능력에 비하여 초라하게 나올수있는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는 초라하지 않은 오히려 뛰어난 운동능력인것이지요.
3. 근육량의 1~2키로의 오차는 항상성
사실 우리 몸은 정해진 디지털 범위를 가지고있는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움직이는 아날로그 형식의 일정 범위를 두고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신체의 기능을 유지하기위하여 너무 급하게 체중이 빠지거나 늘어나는것을 방지하는 자가 기능장치같은것이죠. 인바디는 근육의 수분을 체크하여 근육량의 증가와 감소를 기록하여주고 체지방역시 이 증가범위에 따른 체중의 질량대비로 체지방의 양을 결정하기 때문에 근육의 수분이 늘어있으면 체지방이 적어져있고 수분이 빠져있으면 체지방이 많아져있게 기록이됩니다. 하지만 크게 체중의 변화가 없었다면 사실 1~2키로 범위는 수분이 있가 없다가를 반복하기 때문에 이것으로 인해 근육이 감소되고 지방이 올라간것처럼 기록이 되어도 몸이 나빠졌다고 생각할필요는 전혀없습니다. 체중이 비슷하다면 인바디로 평가할것이 아닌 거울에 미친자신의 몸으로서 평가를 해봐야 정확합니다. 시각적인 체지방 평가는 앞서 설명드린것처럼 어렵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