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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약 질문 그리고 쿠싱병에 대해서도
2018.10.05
염증완화 목적으로 스테로이드성 약을 쓰는 경우가 있다는걸 라섹 수술 알아보다가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나볼릭스테로이드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게되었고요
제가 궁금해진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즉 염증치료등의 목적으로 쓰이는 스테로이드의 경우 장기간 사용을 할 경우 쿠싱증후군의 위험이 있고
이 상태를 외인성쿠싱증후군이라고 하던데 이 경우에도 안드로겐같은 성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나요??
마지막으로 쿠싱병에 경우에는 안드로겐 과다분비까지 겹쳐서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화가 진행된다고 하던데 다모증말고 말단비대증처럼 성대의 비후같은 증상도 수반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러다가 아나볼릭스테로이드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게되었고요
제가 궁금해진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즉 염증치료등의 목적으로 쓰이는 스테로이드의 경우 장기간 사용을 할 경우 쿠싱증후군의 위험이 있고
이 상태를 외인성쿠싱증후군이라고 하던데 이 경우에도 안드로겐같은 성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나요??
마지막으로 쿠싱병에 경우에는 안드로겐 과다분비까지 겹쳐서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화가 진행된다고 하던데 다모증말고 말단비대증처럼 성대의 비후같은 증상도 수반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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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스테로이드약 질문 그리고 쿠싱병에 대해서도
김소연 전문의
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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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소연 입니다.
외인성 쿠싱증후군의 경우 쿠싱병처럼 스테로이드가 많아서 생긴다기 보다 일종의 부신기능저하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경우 부신 기능의 저하가 오게 되는데 갑자기 스테로이드를 중단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부신기능저하로 인해 코르티솔 호르몬이 나오지 못하여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성호르몬 과다분비 와 같은 것은 잘나타나지 않고 전해질 이상이나 부종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쿠싱병의 경우에는 일종의 부신기능 항진으로 생각할수 있고 코르티솔 이나 그외 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올수 있습니다. 머리뒤쪽 에 살이 찌거나 털이 나거나 배에 색조 변화 생기는등의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구요..성대비후는 이론적으로는 올수 있을것 같으나 거의 보긴 어려운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외인성 쿠싱증후군의 경우 쿠싱병처럼 스테로이드가 많아서 생긴다기 보다 일종의 부신기능저하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경우 부신 기능의 저하가 오게 되는데 갑자기 스테로이드를 중단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부신기능저하로 인해 코르티솔 호르몬이 나오지 못하여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성호르몬 과다분비 와 같은 것은 잘나타나지 않고 전해질 이상이나 부종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쿠싱병의 경우에는 일종의 부신기능 항진으로 생각할수 있고 코르티솔 이나 그외 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올수 있습니다. 머리뒤쪽 에 살이 찌거나 털이 나거나 배에 색조 변화 생기는등의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구요..성대비후는 이론적으로는 올수 있을것 같으나 거의 보긴 어려운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