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피검사를 월요일에 했습니다.
피검사하기 전에는 팔에 아무 이상이 없었구요.
피검사를 하고 나서 피를 뽑은 팔꿈치 부분이 묵직하고 불편한 느낌이 있었지만
점점 좋아지겠지 했습니다.
목요일쯤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이거 뭔가 잘못된 거 아닌가 싶었구요.
팔이 아파서 일에 집중이 안 되고,
금요일에는 더 심해지더니 금토는 자다가 아파서 깨고 잠을 뒤척일 정도입니다.
멍자국은 없고 붓기도 없는 것 같고 외관은 멀쩡합니다.
금요일에 최고 심하게 아팠고 지금은 금요일과 비교하면 조금 낫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해서 금요일에 피검사 한 병원에 갔는데 의사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니 당황스럽고 난감합니다.

검색하다보니 무시무시한 기사들도 많은데요 ㅜㅜ
멍이나 붓기에 이상 없음 동맥을 찌른 건 아니겠죠?
열이 없으몀
감염이나 염증 또는 걱정할 일은 아닐까요?
검진하러 갔다가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피검사하다가 팔이 이리 될 줄은 생각도 못 했어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하고 기다려야 할까요?
팔의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심해졌다 조금 낫다가 그런 것 같아요.
무슨 조치를 취해야하는건지 기다릴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