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주말 사이 한파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될 시에 코로나 백신접종(모더나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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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환자력부터 알려드립니다. 20대 초 특별한 기저질환 없으며, 현재 약 3주전에 모더나 1차 백신접종 한 이후에 특별한 이상반응 없었습니다. 코로나 감염된 적 없습니다.
이번주 금요일날(10월 15일)이 1차 접종이후 딱 4주차가 되는 날짜라, 원래는 이 날로 백신을 조정하여 맞으려 했습니다.
문제는 10월 17일날 기온이 확 떨어지는 걸로 예보가 되어있습니다. 서울기준 예보가, 16일 토요일 낮 온도가 18도인데 17일 일요일날 온도가 4도로 뚝 떨어집니다.
이에 주말사이에 큰 기온 변동에 따라서 면역력이 약화되는 상황이 올탠데, 금요일날 모더나 2차 백신접종을 하는게 나을지, 다른 날짜로 피해서 맞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부작용 가능성이 더 늘어날지, 약효가 더 떨어질지 특히 궁금합니다.
아마 코로나 접종이후 큰 폭으로 기온이 변동(특히 추워지는 쪽으로)은 아마 올해 처음이고, 관련해서 환절기시기의 접종, 혹은 큰 일교차 변동이 예상될 시의 접종에 대해서 국내외 검색을 했지만 관련한 정보는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다만 인플루엔자의 백신의 경우 열과 오한을 동반하지 않은 가벼운 감기의 경우에는 접종해도 된다고 하고, 코로나 백신의 경우에도 비슷한 걸로 알고있긴 합니다.
원래 2차 접종이 더 아프다고하고, 20대 초반에 현재 국외적으로 심근염 등 발병 위험으로 젊은층의 모더나 접종을 기피하는 상황이라 걱정이 좀 있는데, 더구나 면역력이 악화될 조건까지 있으니 금요일날 맞는 걸 유의하게 피해야할지 궁금하여 고견 부탁드립니다.
늘 방역전선 및 의료일선에서 힘써 진료하시는 의료진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