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팔 통증이 계속심해 직장근처 재활의학과 가서 증상하고 그동안의 진료과정을 얘기하니 흉곽출구증후군인거같다면서


오른쪽 목하고 쇄골쪽을 여기저기 눌러보면서 증상어떤지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렇게 진료하다가 갑자기 주사한대를 놓으신다길래 제가 지난주에 양측어깨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서 맞기싫다


고 하니까


진단을 위해 마취제만 살짝 놓는거라면서 이건 스테로이드랑 다른거라고 자주맞아도 상관없는거라면서


초음파도 아니고 손으로 이곳저곳 눌러보시더니 우측 쇄골뼈 바로위쪽에 주사를 놓으셨습니다.


저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지난주에 맞았다고 얘기도 했고 스테로이드가 아니라고 하셔서 그냥 진단확정을 위해서


그런가보다하고 주사맞고 근전도 검사 하고(근전도검사상 큰 이상은 없다하심) 물리치료받고 결제하고 실비청구위해


영수증을 뗴보니 덱사메타손이 들어있더라구요.


제가 주사맞기전 질문할 때 스테로이드는 맞기싫다 여러차례 얘기하니 약물통까지 보여주시면서 얘기하시길래 믿었는


데


덱사도 스테로이드라 알고있어 전화로 여쭤보니 원장님이 이거도 스테로이드긴한데


제가 지난주에 맞은 트리암은 하얀색 약물로 지용성이라 그건 1년에 몇번이상맞으면 안되는데 덱사는 수용성이라


며칠지나면 금방 몸에서 사라진다고 이건 여러번맞으면 효과가 떨어지는거 뿐이지 맞는횟수자체는 상관없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주사 위치는 우측 어깨에 스테로이드 주사라고 놔준 주사위치보다 조금 위쪽 옆목쪽이긴한데


얼마를 놓으셧는지는 ml수가 표기안되서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작년 9월즈음에 우측어깨에


트리암을 조금 맞고(여기서 맞을떄는 40ml 다 안넣고 아주 조금넣었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3월 14일날 추가로 맞은거였거든요..


이정도로는 큰 부작용 없겠죠??


의사선생님은 일단 괜찮다고 걱정말라고 하시긴했고 추가로 스테로이드 맞을생각은없고 운동하면서 통증조절할 생각이긴합니다.

제가 트리암어깨에 놔준 병원 안간이유가 다른병원은 주사맞을정도 아니라고 운동하면서 지켜보라했는데 이병원 이 원장님만 어깨주사맞으면 괜찮아질거라고 주사맞고 통증줄어들면 본인이 재활운동 알려준다고 했는데
막상 주사맞고 통증호전없으니까 더 이상 딱히 해줄치료없다면서 나몰라라 하는 태도(재활운동도 원하면 뭐 도수치료실 연결해줄게요.. 이런식으로 얘기해서)때문에 다른 재활의학과 병원에 방문해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