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어릴 적에 아버지께서 술에 취해 어머니께 욕을 하거나 가끔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 큰 소리로 고성방가하는 모습 등을 보고 자라서인지 곧 성인이 되는 지금까지도 큰 소리에 공포감을 느낍니다..

어머니와 떨어져서 며칠을 보낼 때면 그 전부터 갑자기 신경성 질환이 잦아지고 어지럽거나 평소에도 있던 불면증이 심해지는 등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입니다.

애착 대상인 어머니와 몇 시간보다 긴 시간(며칠, 몇 달...)을 떨어지게 될 경우 발생하는 분리 불안 증세와
평소에도 찾아오는 불안 증세를 어떻게 완화하면 좋을 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현 증상: 신경성 소화불량・위염, 불안 증세, 공허함, 의욕 상실, 어지러움...등)
평소에는 불안함과 불면증 증상이 약간 있어 잠을 쉽사리 이루지 못하고 일찍 잠에 깨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