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분리증은 척추 디스크 사이에 있던 견고한 소염부와 연결되어 있던 수축무늬근을 약화시키는 질병입니다. 척추분리증이 진단된 후, 무리한 운동을 하다가 소염부나 수축무늬근 부위에 손상을 입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하체 운동 중에서도 과도한 무게를 들이거나 스쿼트와 같이 척추에 안 좋은 자세를 취하는 운동
아령운동과 같은 무게중심을 크게 이동하는 운동
사이클링이나 경기용 자전거를 타는 것
크롤링과 같이 척추에 스트레스를 주는 운동
또한, 척추분리증 환자는 손목을 더 굽혀서 어깨에 징이 걸리는 턱걸이나, 새우잠자기와 같은 자세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분리증이 심한 환자나 증세가 심한 환자라면 반드시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