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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가시털정체증은 피부에서 털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희귀한 질환입니다. 이 질환에서는 모공 하나에 여러 개의 털이 동시에 자라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모공에 두세 개의 털이 자라는 것은 가시털정체증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피부에는 한 모공에 한 개의 털이 자라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가끔씩 모공 하나에 두 개 이상의 털이 자라나기도 합니다. 이는 개인의 생리적인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특별한 조치나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털의 자라는 패턴이나 털의 생김새가 계속해서 변하거나 불편한 증상을 동반한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증상을 평가하고 필요한 검사나 진단을 시행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