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고열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감기나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의 경우,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하여 체온을 올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면역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평소 부정맥이 있으셔서 이부프로펜을 복용하지 않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부프로펜은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해 열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더 좋지만, 부정맥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을 4시간 간격으로 8시간 이내로 4회까지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하여 다른 해열제를 처방받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제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감기나 코로나와 같은 질환을 앓을 때는 소화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소화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제는 크게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과 위장 운동을 촉진하는 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으로는 훼스탈, 겔포스, 펩신큐어 등이 있습니다. 이 약들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여 속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장 운동을 촉진하는 약으로는 트리메부틴, 모티리움 등이 있습니다. 이 약들은 위장 운동을 촉진하여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음식물이 위장관을 통과하는 속도를 빠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나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이나 위장 운동을 촉진하는 약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여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소화제는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