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갑작스러운 견갑,어깨의 변형
이틀전 30kg 가량의 무거운 박스를 들어올리고 옮기기 위해 버티다가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 같습니다.
자세가 확보되지 않아서 자세가 엉거주춤했고
쇄골, 어깨를 거상한 상태로 무게를 지탱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회전근개에 무리가오고 왼쪽 견갑은
갑자기 뒤로 튀어나오기도 했습니다. (본래 익상견갑은 없었습니다)
한 30분정도 승모가 땡기고 견갑밑쪽이 아팠으나
통증은 그후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통증까진 아니고 간헐적으로 견갑밑쪽에 살짝 저린? 느낌이옵니다)
통증도 통증인데 쇄골, 어깨에 약간 변형이 온 것 같아 걱정입니다. 원래도 왼쪽어깨가 더 높은 비대칭이긴하나 그 정도가 더 심해진 것 같고 견갑이 이전보다 더 뒤로 뜨는것 같습니다. (익상견갑처럼) 그리고 어깨가 조금 처진 느낌이라 힘이 더 들어갑니다.
겨우 저런 이벤트로 이정도 변형이 있을 수 있나요?
놀란 근육들이 풀어지고 시간 지나면 다시 돌아올까요
(위에가 이벤트 있기 전이고 아래가 이벤트 있었던 날입니다. 좌우반전으로 오른쪽이 왼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