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기름을 쓰는 요리를 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먼지를 엄청 마시면 종종 증상이 생깁니다. 숨을 쉬기 어렵고 흉통과 어지럼증이 생겨요.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다가도 좀 쉬면 나아지긴 합니다.
편두통으로 인데놀 먹을 때는 가끔 자려고 누우면 목에 아령을 얹어놓은듯한 답답함이 느껴져서 앉아서 자기도 했습니다.
전에 이 증상이 심해서 병원 갔을 때 기관지 ⅔정도 못 쓰고 있다고 벤토린을 처방 받았었는데 좀 나았고요.
어렸을 때 흡입기 이거저거 사용하고 한동안 병원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그건 기관지염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지금은 평소에 증상이 심하지 않아 아무 조치를 안 하고 있습니다. 천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검사하거나 벤토린을 받아서 쓰면 좀 편할까요? 그리고 어느 과에서 주로 담당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