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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다이어트를 하다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면 자포자기하고 주체할 수 없이 많은 음식을 먹게 돼요.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다이어트를 하다가도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들면 자포자기 하는 마음이 들어 주체할 수 없이 많은 음식을 먹게 돼요.

다이어트가 원래 이렇게 힘든 건가요?

answer re 다이어트를 하다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면 자포자기하고 주체할 수 없이 많은 음식을 먹게 돼요.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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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커다란 장애는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신념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즉 한 번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한 번의 실수를 마치 다이어트 전체가 실패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가 문제인 것이죠.

이러한 현상을 흔히 이분법적 사고라고 이야기합니다. '모' 아니면 '도'라는 태도를 일컫습니다. "폭식을 시작했으니 이제 끝이야." "왜 나는 이렇게 의지가 박약할까." "기왕 먹기 시작했으니 이제 나도 모르겠다"는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한번 실수했다고 해서 큰일 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잘하도록 노력하면 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관대해지십시오. 자신감을 잃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