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주일 전쯤 산부인과를 갔구요. 소변 후 마지막에 하얀 정액같은 게 한방울 나오고 외음부 와 사타구니 사이에 만져보면 작은 구슬만한게 잡히더라구요. 그래서 1주 전에 명동 여노피? 산부인과를 찾아갔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질염이 심하다 하며 혹같은거는 임파선이 부었거나 지방종일수 있다고만 하더라구요. 혹에 대해선 질염 나으면 괜찮아 질꺼라고 하셨구요. 질염 치료중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였고 질염 검사 결과가 나온후 바이러스가 몇개 있는데 바이러스 종류를 파악하기.위해 다시 또 검사를 하였습니다. 지금 1주일정도 병원 다니는 중이에요. 어제 암검사 중 사진 결과만 나왔다고 하더군요. 사진상으론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이게 맞는지 모르겟지만... 암튼 암되기 직전인 3급으로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경부 쪽 주위에 사마귀 같은게 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제거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암 결과는 내일쯤 들으러 가구요. 제가 평소 암검사를 하면 경부쪽이 약하다고 하거나 조금 헐어있다고들 하셧거든요. 내일 결과 듣고 병원에 얘기해서 집이 한남이라 한남 주변 병원으로 간다고 진단서랑 다 달라하고 순천향이나 큰 병원으로 옮겨서 다시 새로 검사 다 다시하고 만약 수술을 권할경우 거기서 할려고 하는데 괜찮겟죠? 그리고 혹은 아직 조금 잡히는데 괜찮을까요? 수술도 걱정되네요 . 검색해보니 3기는 암1기 전이라 암세포도 잇을수 잇다고 하던데... ㅠㅠ
그리고 질염치료중 약을 처방해 줘서 복용 중인데
아침마다 붓고 식욕도 많아 지고 살이 일주일동안 3키로나 쪘던데 괜찮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