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자궁경부염으로 문의 합니다.
정기 검진차 작은 여성의원에서 자궁경부암 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받았습니다.
자궁 경부암 결과 이상 없지만 자궁경부염이 있다고 하였고
난소에 1.7cm가량의 작은 혹이 있었습니다.
2개월이 지나고 아랫배에서 약한 통증이 있고 성교통이 있었습니다.
외음부가 간지럽고 또한 생리기간이 아닌데 질 분비물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것 같아서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초음파 검사 결과 난소의 혹이 2.25cm로 커졌으나 좀 더 경과를 보자고 하였고
오엔지 질정제를 7일분 처방받았습니다.
출혈은 배란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약을 쓴지 7일째가 되는 지금질 분비물 또한 분홍색으로 계속적으로 피가 섞여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랫배의 통증도 계속 느껴집니다. 자궁경부에 염증이있다고 하면서 자궁경부를 확인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질 확대경등으로 자궁 경부를 확인하거나 질 분비물 검사등을 하여 보다 체계적인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또한 자궁만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내염을 비롯하여 편도선염이 생겼고 눈에도 염증이 생겼습니다.
손끝의 껍질도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일주일만에 나타난 일입니다. 혹시 약의 부작용으로 염증이 나타날 수도 있나요?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다시 산부인과를 가는게 맞는건가요?
큰 병원을 가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