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저번에도 질문 드렸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려요
다행히 저번에 자궁경부염증은 제가 너무 과도하게 걱정한것 같더라구요
치료해보니 많이 심한것도 아니고 레이저치료 받을정도도 아니고 그냥 콘돔만 철저히 하라는 당부
받고 이제 많이 좋아져서 염증도 없고 경부도 나름 깨끗해졌다고 오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름아니라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는데 작년부터였던것 같기도해요. 올해부터는 아니고 작년부터
정말 가끔가다 한번씩 질안쪽에서 통증이 있어요
그게 아픈 통증이 아니라 질안쪽을 순간적으로 쿡쿡쿡 건드리는 통증이기도 하고 정확히 뭐라고
설명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막 엄청 아픈 통증이아니라서.. 거기다 자주 그러는게 아니라
어느날 잊을말하면 가끔그러니까 그리고 하나도 안파요 참을만한데 살짝 불쾌할정도로
그냥 찌르는 것도 아닌거같고 그냥 쿡 쿡거리는 통증인데 아님 질안쪽이 두근두근 거리는 듯이
아픈건 하나도 아니고 그냥 그래요 가끔가다 한번씩 그러는데
왜이런거죠? 저는 원래 사람들 이런건가 싶기도 해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거든요
몇달에 한번 그럴 때도있고 원인이 뭘까요? 자궁경부미란이라 새살로 좀 바뀌면서
그럴 수도 있는건가요?

참고로 요번년도 5월에 자궁경부암검사 와 조직검사 다해봤는데 정상이고 std 검사도 정상이고
자궁경부백신주사도 재작년에 다 맞았구요. 성관계시 아픈 것도 없구요. 초음파도 정상이에요
인두유종 바이러스 검사는 작년부터 아예없다가 저위험바이러스 하나있다가 다시 아예없다가
이런식으로 반복이구요.
고위험바이러스는 한번도없었어요.
자궁에 문제가 있을까? 하다가도 재작년부터 초음파 검사라던지 기본적인 건 꾸준히 했고
자궁근종이나 뭐 그런것도 아예 없고 초음파는 정말 깨끗하다고 했거든요.
요번년도 오월에 까지 여러 검사 검진상 받았고 최근까지 산부인과 진료도 다 받았는데 상식적으로
그럴리는 없을 것 같고 ㅜㅜㅜ 다른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걔네들은 그런적은 없다고 그러고.ㅜㅜ

그냥 가끔가다 경부쪽인지 질쪽인지 몇초정도 쿡쿡 찌르듯 건드리다가 다시 좀 있다가 또 몇초 그러다가
몇달에 한번 아님 한달에 한번 그 한번 할 때는 하루에 몇초씩 쿡쿡 이거 왜이런걸까요?ㅜㅜ

심각한건 아니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