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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미란증 문의
제가 이년전 즘
냉이 많이 나오고 살짝 시큼한 냄새도 나는 것 같고
노란색이라서 병원에 가니
미란증 이라고 하여
한달넘게 다녔었어요
그런데 그 후로도 나아지는 건 없고 비슷한 증세네요
미란증이 있다고 딱히 나쁜 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이 귀찮은 것 뿐
괜찮다고 하여 방치하고 있어요
팬티라이너를 화장실 갈 때마다 갈아주는 불편함이 있지만..
납둬도 괜찮을까요?


answer Re : 미란증 문의
강미지
강미지 전문의 여노피산부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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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 입니다.

자궁 경부의 미란은 단순한 염증만으로 생기는 것은 아니고 호르몬 영향으로 자궁 경부를 구성하는 상피세포 중 원주세포층이 질밖으로 외번되면서 점진적으로 점액분비가 증가하고 여러 세균 감염에 빈번하게 노출된다면 잦은 자궁 경부염증 등이 생기게 되는 상황입니다.
냉이 심하고 냄새 등이 문제가 되는 시기에는 적극적으로 질염관리 및 소독치료를 겸하여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자궁 경부의 미란을 치료하는 고주파 시술 등을 고려해보실수 있겠지만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소견을 참고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문의에 참고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