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제가 고3때 저녁엔 수영 낮에 학교에선 턱걸이를 했습니다(아프기 시작하고는 운동은 하지않았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왼쪽어깨가 아파서 동네병원을 갔더니 어깨충돌증후군이라고 해서 물리치료와 도수치료를 같이 받았습니다 대략해서 2015.07 ~2015.12 받았지만 조금 통증이 줄긴했지만 여전했습니다 그 후 알바를 할겸
물류센터에서 상하차 알바를 했습니다 근데 하는동안 계속해서 통증이 있어서 올해 2월달에 대학병원을 갔더니 교수님이 슬랩? 어깨와순 같다고 MRA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권유를 하셔서 찍고 진료를 했더니 어깨와순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주사를 맞고 한달 정도 약를 먹고 병원에 가서 고무줄로 하는 재활운동을 배워와서 계속했어야 되는데.. 가끔하긴했습니다 ㅠㅠ
그리고나서 한달전쯤 병원에 가서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통증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병명은 어깨와순이지만 mra상으로도 크게 문제가 없어서 수술할정도가 아니라고 조금더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찢어짐의 정도가 미세하다고 하셨습니다) 중요한건.. 그날 주사도 한방 더 맞았는데 그이후로 통증이 더 심해졌습니다

제가 특전부사관을 준비하고 있어서 아프다고 가만히만있긴 너무 부질없어 보여서 매일 런닝을 하고있습니다
런닝할때도 어깨통증과 왼쪽윗가슴쪽이 거슬릴정도로 아픕니다
평상시에도 느낌이 오른쪽 어깨는 뭔가 꽉잡힌 느낌이라면 왼쪽어깨는 비어있는듯한 느낌입니다
20살이고 부사관지원도 해야되는데 지금 거의 1년 넘게 어깨에 통증이 있습니다
원래 이렇게 잘 치료가 안되는 부상인가요?
윗글을 보셨을때 어깨와순이라는 병명이 맞는거 같으신가요?ㅠㅠ 따로 해야될게 있나요?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