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눈수술 한곳에 마비안약을 넣고 눈검사를 한게 너무 신경쓰여서요.
안녕하세요
몇일전 영화보고 화장을 한채로 심하게 울고 몇시간후 눈을 보니
눈이 너무 빨갛게 충혈되서, 급하게 찜질하고
담날부터는 드럭스토어에가서 안약을 약사에게 처방받아 넣었습니다.
육안으로 보기에 심한 빨감은 다음날 되니 사라졌으나
전에 없던 실핏줄들이 흰자위에 있는거같아서(저가 자세히 눈을 들여다봐서 발견했을수도있습니다만)
여기있는 응급실에 갔었습니다.
응급실에 가니 의사가 육안으로 빛을 쬐서 보더니 별이상없는거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려고하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
혹시 모르니 검사를 좀더 해보겠다고했습니다.
턱을 놓고 눈검사하는 기계에 앉아보라고하더니,
무슨 안약을 넣더라구요.
그 안약이
MINIMS TET 0.5
Tetracaine Hydrochionde 0.5%w/v
Ophtaimic Solution
이건데
이게 입술에 흘러잠깐 닿았는데 입술 한부분이 마비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니 검사할때 쓰는거라고 하고
그기계를 통해서 파란색빛을 쬐며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결국
아무이상없다고 하고, 문제있는거같으면 패밀리닥터에게 문의하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저의 질문이
저가 어릴때 잠복사시로 인해 눈수술을 두번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저 약은 검사하는동안 눈을 마비시키는 약인거같은데
저런약을 넣고 검사한적이 한국에서도 단한번도 없었어서
좀 걱정이되어서요.
사시수술이 근육을 잡아당기는 수술인데
저 안약은 마비를 시키는 약이니(일시적인거긴하지만)
혹 문제가 없을까 해서요.
병원 다녀온 후로, 실핏줄은 좀더 심해진거 같기도 한데
아무문제없다고 하니. 그건 괜찮다 생각되지만,
눈수술 한곳에 마비안약을 넣고 눈검사를 한게 너무 신경쓰여서요.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