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수신증 신우요관협착증 환자인데요
원인을 물었더니 선천적으로 왼쪽 요관이 가늘다고, 끝이 좁아서 그렇다 하더라구요.
맨 처음 갔을 땐 통증이 너무 심해서(처음엔 신우신염인가 했습니다.) 여쭤보니까 방광쪽에도 약간 염증이 있고, 요관과 신장 근처에 부종이 있어서 옆구리 통증을 느낀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한 2주간 약먹고 한달정도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셨어요.
그렇게 8/21에 다시 가서 또 CT 촬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통증도 가라앉았고 검사 결과도 좋다고 하셨어요 단지 요관이 좁은 것 말곤.
주치의 말로는 구조상의 문제라 언젠간 수술받을 확률이 높다고 3차 병원을 한번 가보실거냐고 묻더라구요. 좀 망설였더니 지금은 통증이 가라앉았고 별다른 문제없으니까 지켜보자며 일단 6개월 후에 다시 오라고, 중간에 또 아프면 내원하라더라구요..
한동안 안 아프더니 9월 3일부턴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무 소변마렵고 다시 아랫배 윗배가 다 욱신거리더라구요.. 아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4일 저녁까지 갈비뼈 바로 밑이 너무 아팠어요.
그래도 지금은 통증이 가라앉긴 했는데 그래도 무섭습니다... 다시 예약을 해야 하는건지...
제가 보기엔 그 전이랑 통증 부위도 똑같고 이번에도 방광쪽에 통증생겨서 아픈것 같거든요. 제가 한번 자면 잘 못 깨요... 남들은 자다가도 소변마려우면 일어나서 가던데 전 그냥 일어나면 가는것 같아요. 정확한건 몰라도 그 3일 날 아침에도 방광에 소변이 꽉 차서 통증일어났던 것 같구요..
추측이긴 해도 궁금한데 소변을 오래 참아도 일시적으로 이런 통증이 생길 수 있나요? 지금 일단 통증이 얼마나 가는지 지켜보는 중인데 그냥 다시 병원가서 진료받아야 할까요?
지금은 그래도 아프진 않은데 기분탓인지 괜히 신장쪽에 열나는것 같고 아픈것 같고 그래요.
아랫배 세게 눌러보면 약간 욱신거리는것 같기도 하구요